까오방성 당국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총 관광객 수는 약 152만 명에 육박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48% 증가한 수치이다.
까오방성은 지난 기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관광 이미지 홍보와 다채로운 전통 문화 행사 및 축제 개최를 통해 국제 관광객 유치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반족(Bản Giốc) 폭포, 빡보(Pác Bó) 유적지, 까오방의 논 느억 까오방(Non nước Cao Bằng) 지질공원 등 주요 관광지들의 인프라 개선, 효과적인 개발 그리고 관광객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국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며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동시에, 까오방성은 짜린(Trà Lĩnh) 국경 검문소가 국제 국경 검문소로 승격되며 베트남과 중국 간의 관광 협력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까오방성 경제구역 관리부의 리 꾸옥 카인(Lý Quốc Khánh)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짜린 국제 국경 검문소가 승격 및 운영된 지 1년여 만에 관광객 통행량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주말 평균 2,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 국경 검문소를 이용하고 있으며, 제3국 외국인 관광객 또한 짜린 국제 국경 검문소를 통해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까오방성은 앞으로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며, 논 느억 까오방 지질공원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