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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방문’ 팜 밍 찡 총리, 알제리 대통령과 회견

알제리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19일 오후(현지 시간)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압델마드지드 테분(Abdelmadjid Tebboune) 알제리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공식 방문’ 팜 민 찐 총리, 알제리 대통령과 회견 - ảnh 1알제리 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팜 밍 찡 총리

이 자리에서 압델마드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과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알제리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는 양국 국민의 염원과 이익에 부합하는 형태로 보존‧발전시키고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야 할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식 방문’ 팜 민 찐 총리, 알제리 대통령과 회견 - ảnh 2압델마드지드 테분(Abdelmadjid Tebboune) 알제리 대통령과 악수하는 팜 밍 찡 총리

팜 밍 찡 총리는 최근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틀을 기반으로 양국이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고위급 및 각급 부처, 지방 간 교류를 우선적으로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제‧무역‧투자 분야와 관련하여, 팜 민 찐 총리는 알제리 대통령이 알제리 의회에 양국 간의 각종 협정 조기 비준을 지시하고, 석유 개발 및 정제 프로젝트 확대를 지지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식량 안보, 농업 생산, 수산물 가공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강조하고, 국방‧안보, 보건,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교육 훈련 협력과 학생‧연구원 교류, 문화 교류, 민간 교류, 관광 분야 협력 등을 증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알제리 대통령은 팜 밍 찡 총리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알제리 유관 기관에 베트남 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존 합의 사항과 협력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을 실질적인 프로젝트와 활동으로 조속히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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