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각 회장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파크뷰 아파트(한인 56가구 거주)에 대한 빠른 격리 해제에 감사를 표하고, 여전히 격리 중인 8층에 대해서도 조속한 해제를 요청했다. 파크뷰 8층에는 한인 가족 1가구가 여전히 격리돼 있다.
7군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8층에 사는 모든 가구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어 총리실 지침(3월12일)에 따라 14일 격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격리된 한국인 가족 중에 어린이가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에 7군 보건 책임자는 한인회에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긴급 핫라인 연락처를 전달했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푸미흥에 대한 방역에 힘써달라는 의미로 당국에 방역제품(방역용 고글 1만불 상당, 방역옷 구입비 3000만동)을 기증하기로 했다.
베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