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오전, 베트남 당국은 호찌민시 레티리엥 공원(베트남 전쟁 당시 활약한 여성 영웅 레 티 리엥(Lê Thị Riêng)을 기리는 공원) 내 영웅·전사자 기념비 구역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한 결과, 30여 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견했다. 이는 전사자 유해를 찾기 위한 탐색 발굴 작업이 시작된 이래 하루 동안 발견된 유해 수로는 최대 규모이다. 수색대는 유해와 함께 다수의 유품도 발견했다.
이로써 당국은 레티리엥 공원에서 약 2개월간의 수색 및 수습 작업을 통해 400구에 가까운 전사자 유해를 찾아냈다. 이는 해당 구역에 매장된 전사자 규모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보고서 추정치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전사자 유해 수색 및 수습 작업은 높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다.
8월 16일 기준 베트남이 추진 중인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이 정확히 137일째를 맞이했으며 수색대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수습된 전사자 유해는 1,700구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