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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공안, 교도소 폭동 진압

지난 6일 밤 호찌민시 공안은 10군 치화(Chí Hòa) 교도소에서 발생한 폭동을 진압했다.

이번 폭동은 6일 오후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번 검사는 7월 3일  수감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데 따른 것이었다. 이로인해 수감자들 사이에 적잖은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공안 발표에 따르면 폭동은 곧바로 통제됐으며 주동자 몇 명은 구치 지역의 다른 교도소로 이송됐다.

앞서 교도소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26세의 이 수감자는 지난 5월 12일부터 치화 교도소에 구금 중이었다. 7월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저녁 사망했다.

치화 교도소는 호찌민시의 감염 핫스팟 중 한 곳으로 지목된다. 시작은 지난 6월 27일 교도소 근무 공안 1명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빈탄군의 한 병원에 갔다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였다. 이어 6월 28일 호찌민시 공안은 치화 교도소 교도관 3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7월 5일까지 교도소 직원 44명과 수감자 36명 등 총 81명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치화 교도소는 10군과 12군에 걸쳐 있는 화흥거리 324번지에 위치해 있다. 1943년 지어진 이 교도소는 시설이 낙후된데다 수용인원이 포화돼 조만간 구치군 외곽의 새로운 교도소로 대체될 예정이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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