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오전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홀거 루에도르프(Holger Luedorf) 구글 지도(Google Maps)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디렉터는 구글이 뉴욕, 파리, 도쿄, 런던 등 세계 주요 대도시들과 협력해 왔으며, 호찌민시와도 이와 유사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글 측 대표는 베트남이 자사 발전 방향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현재 제미나이(Gemini), 지메일(Gmail), 구글 포토, 유튜브를 비롯해 특히 구글 지도가 베트남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구글은 호찌민시 건설국과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 데이터 및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대중교통 정보를 구글 지도에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마인 끄엉(Nguyễn Mạnh Cường)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 도시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인프라 및 도시 거버넌스 부문에서 새로운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호찌민시는 구글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호찌민시는 양측이 조속히 합의를 이루어 스마트 교통 분야의 구체적인 업무협약(MOU) 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스타트업, 인공지능(AI) 활용, 혁신 창조 등의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줄 것을 구글 측에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