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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벌룬 원료 아산화질소, 관리 약물 지정

베트남 정부는 공안부에 일명 해피벌룬에 들어있는 아산화질소에 대해 관리 약물 및 화합물질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보건부에 약물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아산화질소 성분에 대한 인체 유해 여부를 조사해 해당 정보를 언론 등을 통해 알릴 것을 지시했다. 산업부는 아산화질소에 대한 수입,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산화질소는 주로 정신과와 치과에서 진통 완화를 위해 쓰이는 화학 화합물이다. 풍선 등에 이를 주입한 해피벌룬은 5만VND에서 15만VND 사이의 가격으로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해피벌룬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를 흡입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환각 상태에 빠져 웃음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현기증을 유발하거나, 신경계 차단에 따른 사고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베트남 의사들도 해피벌룬의 중독성이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현재까지 아산화질소가 관리 약물로 지정되지 않아 해피벌룬 구입 자체도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었다.

앞서 하노이시 보건국과 공안은 아산화질소의 무분별한 판매 및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시 당국에 요청했다. 지난 5월 보건부로부터 의료 용도가 아닌 아산화질소 사용 제한을 승인 받았다.  
베한타임즈

베트남 공식 방문한 태국 총리. 양자 협력 격상 의지 밝혀

베트남 공식 방문한 태국 총리. 양자 협력 격상 의지 밝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지는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앞서 팜 비엣 훙(Phạm Việt Hùng) 주태국 베트남 대사는 태국 소재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특파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팜 비엣 훙 대사는 이번 태국 총리의 베트남 방문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양국 지도자들이 양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켜 더욱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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