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 '화산 이씨' 종친회 대표단을 접견하는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한국 국빈방문중인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12월 4일 오후(현지시간) 한 베트남 대사관 관저에서 한국 '화산 이씨' 종친회 이훈 종친회장 및 임원들과 차담을 갖는다.
한국 '화산 이씨' 종친회  이훈 종친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통신사/통느엇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한국에 거주하는 화산 이씨 동포들이 명절 때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또한 베트남 시장과 투자 환경을 소개해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양국 관계를 더욱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한국인들에게 베트남의 문화를 홍보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서 화산 이씨 28대손인 이창근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창근 대사는 2010년 한국인 최초 베트남 이중국적자가 되었으며 2017~2021 및 2021~2024 임기의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한국 '화산 이씨' 종친회  이훈 종친회 임원단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응웬쑤언푹 국가주석. 사진: 베트남통신사/통느엇 

화산 이씨는 베트남 왕족 출신의 귀화 성씨다. 이들의 뿌리는 베트남 최초의 통일 왕조인 리(Ly) 왕조(1009~1225)의 마지막 왕자 이용상(1174~?·李龍祥·베트남어로 리 롱 떵)이다.

당시 배를 타고 표류하던 이용상이 당도한 곳이 오늘날 황해도 옹진의 화산(花山)이다. 화산 본관의 성을 하사받은 배경으로 베트남 왕족 출신이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1253년 몽골 침략 당시 큰 공을 세운 덕분이라는 설이 나뉜다. 

이날 자리에서 함께 참석하는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는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에게 봉화군이 추진 중인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국가 정책사업화 추진을 건의했다.

베트남픽토리알/미나기자

팜 밍 찡 총리, 타이빈성 강력한 발전 위한 돌파구 모색 요구

팜 밍 찡 총리, 타이빈성 강력한 발전 위한 돌파구 모색 요구

5월 12일 오전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 지방 타이빈성에서 팜 밍 찡 총리는 타이빈성 지도부와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타이빈성이 경제 인프라, 사회 인프라, 교통 인프라 등의 각종 전략적 인프라를 발전시켜 타이빈성과 북부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