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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체부, 베트남에 어린이 위한 공공도서관 조성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꿈더하기도서관'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지난 달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개발도상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132개관을 조성했고, 지난해부터는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도서관'을 열게 됐다.
하노이시립도서관 4층에 있는 꿈더하기도서관은 약 400㎡ 면적으로 두 달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다.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자료실, 한국문학 번역서와 베트남 신규도서 등을 갖췄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팜꾸옥훙 도서관관리국장은 "하노이 어린이들이 '꿈더하기도서관'에서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됐다"라며 "오랫동안 우정을 지켜온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덕분에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베트남항공, 2026년 양력 새해 연휴 맞아 약 270편 추가 운항

베트남항공, 2026년 양력 새해 연휴 맞아 약 270편 추가 운항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양력 새해 연휴 기간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 270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을 통해 하노이(Hà Nội)와 호찌민(Hồ Chí Minh)시와 다낭(Đà Nẵng), 푸꾸옥(Phú Quốc), 냐랑(Nha Trang), 달랏(Đà Lạt), 후에(Huế), 빈(Vinh), 타인호아(Thanh Hóa), 하이퐁(Hải Phòng), 쁠레이꾸(Pleiku), 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 꼰다오(Côn Đảo)를 잇는 주요 노선에 약 45,000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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