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부 의례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행사는 평민 출신 영웅인 꽝쭝(Quang Trung, 본명: 응우옌 후에‧Nguyễn Huệ) 황제와 떠이선(Tây Sơn) 의병의 위대한 공로를 기리고, 역사에 길이 남을 빛나는 승리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1,500명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특별국가유적지인 동다 언덕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곳은 매년 설 명절과 봄을 맞아 베트남 국민들에게 깊은 애국 전통을 교육하고 민족적 긍지를 일깨우는 장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의례에 이어 베트남 국립전통예술극장이 주관한 서사 예술 공연 ‘1789년 응옥호이-동다 승리’가 진행되었다. 해당 공연은 꽝쭝 황제의 지휘 아래 떠이선 의병이 ‘전광석화’ 속도로 탕롱(Thăng Long: 하노이의 옛 지명)성에 기습 진격하여 29만 청나라 대군을 격파하고 민족에게 위대한 승리를 안겨준 역사적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공연은 ‘1789년 응옥호이-동다 승리 서사시’와 ‘도약을 갈망하는 봄’이라는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본 축제는 오는 2월 22일(음력 1월 6일)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