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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도 다시 방역 고삐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힌 듯 했던 하노이에 확진자가 다시 나오자 방역 강화 조치가 내려졌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8일 오후 6시부터 야외 운동 및 스포츠 활동 금지 조치를 내렸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했던 하노이는 확산세가 가라앉은 지난 6월 26일부터 일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바 있다. 특히 20명이 모이지 않는 야외 운동도 허용됐으나 10여일만에 다시 금지됐다. 

아울러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당부하고 주요 거점에 코로나19 검문소를 다시 열었다.  

한편 하노이 당국은 8일부터 하노이와 14개 지역을 오가는 교통편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해당 지역은 호찌민시, 빈증(Bình Dương), 동나이(Đồng Nai), 칸화(Khánh Hòa), 푸옌(Phú Yên), 닥락(Đắk Lắk), 꽝응아이(Quảng Ngãi), 꽝남(Quảng Nam), 다낭시(Đà Nẵng), 투어티엔후에(Thừa Thiên-Huế), 하띤(Hà Tĩnh), 응에안(Nghệ An), 탄화(Thanh Hóa), 하남(Hà Nam) 등이다. 다만 산업 및 공단 지역의 전문가, 공무원 또는 기관, 회사의 근로자를 운송하는 등록된 차량만 해당 지역을 오갈 수 있다. 이번 조치는 14일간 코로나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국의 발표에 의해 해제된다.
베트남 통신사

해외에서 베트남 관광 검색량 1025% ↑

해외에서 베트남 관광 검색량 10~25% ↑

5월 7일 베트남 국가관광청은 구글 목적지 인사이트(Google Destination Insights)의 여행 트렌드 추적 도구에서 취합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관광에 대한 해외 검색량이 약 10~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관광 검색 순위에서 전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역내 여러 국가들을 제치고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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