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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팜 밍 찡 총리는 양측이 특히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대표단의 교류와 접촉을 강화하여 향후 무역‧투자, 녹색 전환, 디지털 전환,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의료, 교육, 과학 기술 분야에서 협력 추진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총리는 양측이 각국의 상품이 상호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이 스웨덴 상품의 아세안 진출 관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스웨덴이 베트남 상품의 북유럽 시장 진출 관문 역할을 하여 공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벤자민 두사 장관은 스웨덴이 베트남의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양측 간 협력 여지가 많으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팜 민 찐 총리의 평가에 동의했다. 벤자민 두사 장관은 다른 EU 회원국들이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을 조속히 비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베트남 수산물 수출에 대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옐로카드 해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