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총리와 리창 中 총리, 베트남-중국 비즈니스 포럼에 동석

10월 13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밍찡 총리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베트남-중국 비즈니스 포럼에 동석했다.

‘윈윈 원칙으로 협력 강화, 미래 창조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팜밍찡 총리는 중국을 포함한 고품질의 외국 투자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투자 자본을 보유한 경제 부문을 베트남 경제의 중요한 구성요소로 삼기, 투자자들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기, 정치와 사회 질서 안전 유지 등 세 가지의 요소를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베트남에서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유리한 정책을 유지해 나가면서 투자 경영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팜밍찡 총리는 편리한 인프라, 순조로운 기제, 스마트 거버넌스 등 세 분야를 원활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국가와 기업 그리고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면서, 양국의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행동하고 서로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고, 함께 승리하고, 함께 성장하는’ 정신을 기반으로 양국의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이 양국 간의 교통망과 연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양국 발전 전략 이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과 중국은 베트남의 ‘양랑일권’(두 개의 경제 회랑, 하나의 경제권)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육도·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연결하고, 양국 국경검문소· 항구·항공 등 연결을 적극적 강화하고 있다고 리창 총리는 전했다. 동시에 양국 간 교통 연결을 추진하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산업 정책 조정의 협력 방안을 공동 모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 리창 총리는 Δ중요한 정책, 전략적 연결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기 Δ다자와 쌍방 간 협력 협정을 효과적 활용하고 모든 자원을 동원하기 Δ각 기업의 특징에 따라 각종 산업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가치사슬에서 적절한 파트너 모색하기 등 세 가지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중국은 양국 기업 간 연결을 장려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