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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 국빈 방문’ 호주 총독과 회견

9월 10일 오후 하노이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국빈 방문 중인 샘 모스틴(Sam Mostyn) 호주 총독과 회견을 가졌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 국빈 방문’ 호주 총독과 회견 - ảnh 1양국 대표단의 기념 사진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국이 의회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 입법기관 간 고위급 대표단 교류 및 접촉을 강화하는 한편,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 친선 그룹, 여성 의원, 청년 의원 간의 협력, 교류, 경험 공유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이는 법률 및 제도 문제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녹색 성장, 기후변화 대응 등 양자 간 합의 및 글로벌 현안 이행에 대한 감독을 포함해야 한다. 아울러, 다자 의회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지해 줄 것을 총독에게 요청했다. 

이날 샘 모스틴 총독은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높이 평가했다. 총독은 호주가 양국 관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입법기관 간의 관계를 포함한 양자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모스틴 총독은 호주가 인재 양성 및 개발을 지속 지원하고, ODA 및 재정‧기술적 지원을 통해 베트남의 성장 목표 달성을 도울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역 및 투자 협력, 젠더 평등, 특히 여성 역량 강화 협력, 메콩강 삼각주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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