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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적극적인 증시 지원 나서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베트남 국내 증시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부가 나섰다.

재정부는 최근 15개 유형의 증권 관련 서비스를 축소 또는 면제하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3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각종 수수료가 인하 또는 면제된다.

이에따라 9개 증권거래 관련 서비스의 요금이 10%~50% 인하된다. 이중 증권 인수 시장에서 거래하는 서비스, 파생상품 시장에서 거래하는 서비스, 증권 예금 서비스 등 3개 서비스의 수수료는 10% 인하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포지션 관리 서비스와 담보 관리 서비스는 15~20% 내려간다. 이밖에 보증 관리, 권리 행사, 증권 양도 서비스, 경매 서비스 등 4개 서비스의 수수료는 30%~ 50% 인하된다.

이번 조치는 증권 등록, 최초 온라인 연결 서비스, 증권 예금 센터 시스템을 통한 증권 차입 및 대출 서비스, 파생상품 거래 회원 등록, 회원 청산 등 6개 서비스의 수수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재정부는 모든 증권 서비스 기관에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기관과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수수료를 즉시 인하하거나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태가 더 확산될 경우 수수료 면제 및 감소를 연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국가증권위원회(State Securities Commission) 쩐반중 회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시장을 진정시켜 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임광훈 기자]  

베트남, 과학기술•혁신•국가 디지털 전환의 초기 진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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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의 과학기술 및 혁신,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발전에 관한 제57호 결의(이하 제57호 결의) 시행 6개월 만에 베트남은 정치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인식과 행동의 뚜렷한 전환을 기록했다.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고, 일부 제도적 병목 현상이 해소되었으며, 기술 인프라 디지털화가 진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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