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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11,000명 선원 구출 작전 중단... 7개국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반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6월 25일 저녁, 충돌로 인해 페르시아만에 고립되었던 600척 이상의 화물선과 11,000명의 선원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는 25일 오후 늦게 오만 해역에서 국적 불명의 화물선 한 척이 공격받은 직후에 이루어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이란이 이달 중순 예비 합의에 도달한 이후 해당 지역 해역에서 발생한 첫 화물선 공격 사례이다. 해당 사건은 IMO가 지난 6월 23일, 충돌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된 수백 척의 화물선과 약 11,000명의 선원을 구출하기 위해 특별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오만은 IMO와 협력하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위한 전용 항로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이에 반대하며, 이란이 지정하지 않은 어떠한 호르무즈 해협 통과 경로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하여,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촉구하고, 이 국제적인 전략적 운송로에 대한 통행료 부과에 반대했다. 해당 성명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며 해당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일정 수준의 비용을 징수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발표되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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