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쇼피 측은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총계가 300만을 돌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쇼피 측은 이러한 추세는 베트남 시장에 대한 투자를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쇼피 어플리케이션은 150,000동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배송비를 70,000동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모든 주문 고객에게 쇼피는 퀵서비스를 적용하여 구매자가 빠른 시일 안에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는 쇼피가 베트남에서 전자 상거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분석했다.
예컨데 기존에는 구매자 또는 상점 주인이 하노이 도심 내에서 한번 배송할 때 25,000동에서 30,000동까지 배송 비용을 부담해야했다. 그러나 쇼피는 무료 배송을 지원해줌으로써 상점 주인에게는 제품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고 구매자에게는 이익을 줄 수 있다.
파인 쩌(Pine Kyaw) 베트남 쇼피 사장은 “해당 정책이 통과되면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만들고 동시에 구매자에게 편의를 가져올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한편 쇼피는 싱가포르 개발업체인 가레나(Garena)에서 개발됐다. 현재 이 응용프로그램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을 포함한 총 7개국에 앱스토어(AppStore)와 구글플레이(GooglePlay)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옌튀(Yên Thủy)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