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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LA에 미국 본사 설립

지난 17일 빈페스트(VinFast)는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에 미국 본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빈패스트는 전기차 생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량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빈패스트의 미국 본사는 이른바 ‘실리콘 비치(Silicon Beach)’로 알려진 플레이야비스타(Playa Vista) 지역에 소재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수의 IT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엔젤레스 시장은 “빈패스트가 LA에 본사를 설립하게 된 걸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로스엔젤레스는 더욱 연계되고 청정하며 지속가능한 교통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빈패스트의 LA 본사 규모는 약 1393제곱미터이며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빈패스트는 LA에 소재한 본사 및 지사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팀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약 4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빈패스트는 LA 본사를 비롯해 지사 및 콜센터, 매장 등을 설립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 고객들에게 빈패스트의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빈패스트는 LA 본사 설립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제공하는 약 2050만USD의 세금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캘리포니아 정부는 빈패스트를 대상으로 세금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1단계로 캘리포니아에서 약 2억USD 이상을 투자할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약 10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린 LA모터쇼에서 빈패스트는 자사가 최초로 생산한 전기차 모델인 VF e35과 VF e36를 정식으로 공개한 바 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대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계열사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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