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 마이 판 중(Mai Phan Dũng) 대사는 11월 5일 열린 베트남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20주년 기념 회의 및 기업인 포럼에서 WTO 가입이 베트남의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 베트남 각 부처 대표, WTO 다수 회원국 수석대표, 국제기구 대표, 베트남 국내외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마이 판 중 대사는 지난 20년간 국제경제 통합이 제도 개혁과 무역 확대, 외국인 투자(FDI) 유치를 촉진하고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중 대사는 WTO 가입 20년의 경험으로, 통합이 개혁의 동력을 만들고 개혁이 통합의 질과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앞으로도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무역 규모 확대에서 부가가치 제고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한편,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중 대사는 덧붙였다.
기념 회의에서 연설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베트남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WTO 가입 이후 수출입 규모가 모두 약 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WTO가 베트남의 개혁을 촉진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며 베트남이 세계 경제에 깊이 통합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시장과 공급원을 계속 다변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며, 베트남 기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