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따르면 이들 FDI 사업은 직접 및 간접 고용 근로자 규모가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대규모 투자 자금을 바탕으로 베트남–한국 간 경제 협력의 실질적인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부총리는 각 부처와 관련 지방 당국들이 한국 투자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명확한 이행 약속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는 각 부처 지도자들이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긴밀히 강화하고, 기술 이전, 베트남 내 R&D 센터 설립, 인력 양성, 지원 메커니즘 설정 등을 비롯한 사항을 합의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미 분권 및 위임이 이루어진 문제에 대해서는 각 지방 정부들이 조속히 투자 '병목 현상'을 타개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FDI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조로운 여건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