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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6년 첫 5개월 1,06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최고치 경신

재정부 산하 통계국에 따르면 2026년 5월 한 달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약 178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1~5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06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1~5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베트남의 양대 경제 중심지인 하노이와 호찌민시가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견인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하노이 관광청은 올해 1~5월 동안 수도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 수가 약 1,500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시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호찌민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5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는 2026년 초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유입된 것을 두고 새로운 성장 주기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 산업은 이제 단순한 '회복' 단계를 넘어 '성장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의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이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국제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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