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따 꽝 동(Tạ Quang Đông)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8월 혁명 성공(1945년 8월 19일)과 독립 기념일 80주년(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일) 기념 일련의 행사 중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전시회의 지역 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시관 전체는 80년 발전사의 세로축과 각 분야별 성과를 담은 가로축이 교차하는 형태로 구성됩니다. 모든 전시관에서 이러한 역사적 흐름과 성과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시장 입구의 메인 홀에는 현재 가장 첨단 기술인 맵핑(mapping) 기술을 활용한 ‘독립‧자유‧행복’의 길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이미 여러 국제 전시회에서 활용된 바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예술 공연, 유명 예술가‧영화인‧화가와의 만남 및 교류, 문화 산업 제품 소개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은 지난 80년간 각 분야, 부처, 성시가 달성한 성과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따 꽝 동 차관은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