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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 4‧30 연휴 관광 수입 2025년 설 연휴 대비 2배 증가

베트남 남부 대도시인 호찌민시의 관광청은 5월 4일에 발표를 통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호찌민시가 약 27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관광 수입은 약 15조 7천억 동(한화 약 8,619억 원)에 달해 2025년 을사년 설 연휴 대비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4월 30일~5월 4일) 5일 동안 호찌민시는 약 19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만 명으로, 전년 동기의 54,000 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5일간의 총 관광 수입은 7조 1천억 동(한화 약 3,898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4‧30 통일절 연휴 기간 동안 호찌민시 내 시티 투어 및 역사‧유적지 방문 투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정부 상임부, 여러 중요 사안에 대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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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하노이에서 팜 밍 찡 총리는 2025년 4월과 연초 4개월간의 경제‧사회 상황 논의를 위한 정부 상임부의 회의를 주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 상임부는 곧 열리는 2025년 4월 정부 정기 회의를 비롯한 여러 중요한 임무 전개 준비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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