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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향후 10년간 메콩-란창 협력에 ‘3가지의 핵심적 전략’ 제안

8월 15일 중국 윈난성 안닝(安宁)시에서 제10차 메콩-란창 협력(MLC) 외교장관 회의가 ‘황금의 10년: 더 나은 공동체 조성을 위한 견지, 단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해당 회의에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중국과 베트남 등 MLC 회원국의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부이 타인 선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연설에서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이 MLC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역내 각국 국민을 위한 평화하고 번영한 미래를 조성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는 향후 10년간 MLC 협력에 ‘3가지의 핵심적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MLC 협력은 교통, 무역과 국민 간의 전면적 연결을 강화하고, 과학기술·혁신 적용에 있어 선도 주자의 역할 발휘를 통해 소지역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MLC는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을 견지해야 하는 동시에 기상 수문 데이터 공유에 있어 과학기술 적용을 강화하고 MLC 수자원 협력 강화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총리는 전했다.

해당 제안들은 MLC 회원국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찬성을 받게 되었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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