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도서와 해양의 정체성을 담은 활동들로 펼쳐지며 푸꾸옥의 전통 직업인 느억맘 가공업을 기리는 데 기여한다. 또한 ‘푸꾸옥’ 지리적 표시 관리 및 사용 10주년을 맞아 테마 세미나, 푸꾸옥 느억맘 주제 전시회, 푸꾸옥 느억맘을 주재료로 한 미식 대회, 민속 놀이 및 문화 관광 교류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결의 자리 및 유산 홍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푸꾸옥 느억맘 축제는 ‘진주섬의 정수’로 불리는 푸꾸옥 느억맘을 기리기 위한 문화 행사다. 이는 국가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동시에 이번 축제는 푸꾸옥의 미식 문화, 관광지, 그리고 EU에 의해 인정받은 지리적 표시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