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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파나마 공동성명 채택…다방면 실질적 협력 강화

호세 라울 물리노 킨테로 파나마 대통령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경제·무역·투자 및 다자간 외교 무대에서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 국가주석 또 럼과 파나마 대통령이 언론과 만나고 있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호세 라울 물리노 킨테로(José Raúl Mulino Quintero) 파나마 대통령의 10월 5일부터 8일까지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맞아, 양국은 10월 7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우호 및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데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증진하고 기존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강력히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기업이 상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선 협력 분야로는 해운, 항공, 물류, 금융·은행, 농업,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이 포함되었다. 아울러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건의 협력 문건에 서명함으로써 실질적 협력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충했다.

베트남과 파나마는 초국가적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유엔(UN)의 중심적 역할을 지지하며, 국제법을 존중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 1982)이 모든 해양 활동의 법적 틀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과 파나마 관계가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발전 단계가 열릴 것으로 확신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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