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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별 사면을 통해 인도주의적이고 투명한 정책 강조

9월 1일 인권상설기구 사무소는 수용소 관리 경찰국, 의무교육시설, 교정시설, 외교부 산하 국제기구부 등과 협력하여 9개국에서 온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닌빈성 닌칸(Ninh Khánh) 수용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불가리, 중국 등에서 9개국에서 온 23명의 외신 기자들은 닌빈성 닌칸 수용소에서 진행된 2025년 제2차 특별 사면 발표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특별 사면을 통해 인도주의적이고 투명한 정책 강조 - ảnh 1발표식 모습 [사진:  congan.ninhbinh.gov.vn]

이날 행사에서 껀 딘 다이(Cấn Đình Tài) 베트남 국가주석 사무소 부주임 겸 2025년 특별 사면 자문위원회 위원 그리고 쩐 송 뚱(Trần Song Tùng) 닌빈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특별 사례 인증서, 인민 신분증, 휴대폰 SIM 카드 등을 특별 사례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이들이 가족과 원활하게 연락하고, 일자리를 찾고 조속히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앞서 8월 29일에 베트남 국가주석은 13,915명의 수감자와 일시적으로 징역형 집행이 중단된 5명에 대해 특별사면 결정서를 승인했다. 그중 닌칸 수용소에는 377명의 수감자가 이번 특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베트남, 특별 사면을 통해 인도주의적이고 투명한 정책 강조 - ảnh 2공안 간부들은 이번 특별 사면 대상자들에게 의복을 전달하였다. [사진:  congan.ninhbinh.gov.vn]

이번 현장 취재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신 기자들은 닌칸 수용소 내 수감자들의 생활 및 노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베트남의 인권 보장과 관용 정책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특별사면 및 체험은 베트남이 수감자 권리 보호 및 인권 증진에 있어 책임 있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권 상황에 대한 부정확한 주장과 정보들을 반박하는 실질적 증거가 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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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상태 전환하여 제도 구축을 베트남의 경쟁력으로 해야…”

팜 밍 찡 총리는 9월 4일 오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열린 2025년 8월 법률 마련 관련 정부 특별 회의를 주재하고, 제도 구축 및 정비가 3대 핵심 전략 과제 중 하나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현재 제도가 여전히 ‘병목 현상의 병목 현상’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국가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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