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1월 14일 쿠바를 국무부의 ‘테러 지원 국가 목록’에서 제외하고 쿠바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한 데 대해 베트남은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쿠바와 미국 관계 정상화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유엔 총회 관련 결의안 정신에 따라 미국이 쿠바에 대한 모든 포위 봉쇄 조치를 완전히 해제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것은 쿠바 국민의 정당한 권익을 위한 것이며, 미주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