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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지난 몇 년간 베트남 경제와 증권시장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해 온 FTSE Russell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총리는 최근 베트남이 증권시장 개혁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투자 환경을 더욱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편리하게 개선하고 투자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개정 증권법과 베트남 국제 금융센터 개발에 관한 결의를 국회에 제출하여 통과시켰다. 이에 총리는 FTSE Russell이 베트남 경제 및 자본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하며 포괄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총리는 법적 틀, 제도‧정책 개발, 현대적 인프라 구축, 스마트 관리, 전문적이고 정예화된 인력 양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주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국제 금융 중심지 운영 과정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베트남이 자원과 자본 흐름을 유치하며 투자자들을 베트남으로 연결하는 데 협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제럴드 톨레다노 총괄은 베트남 증권시장이 특히 유동성 측면에서 아세안에서 가장 큰 유동성을 가진 시장이라는 인상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총리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FTSE Russell이 베트남 증권시장의 프런티어(Frontier)에서 이머징(Emerging, 신흥)으로의 승격 과정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장기적인 발전에 지속적으로 동행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과정에서 FTSE Russell은 베트남의 개혁과 진전에 대한 정보를 국제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