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오전, 레 민 흥(Lê Minh Hưng) 총리는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레 밍 흥 총리는 양국이 전략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위급 교류 및 접촉 프로그램과 기존의 협력 체제를 원활히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 복합 운송 체계를 구축하며, 철도 협력을 우선시하는 한편 다른 국가 및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양자 무역의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스마트 국경 검문소 모델을 조속히 가동하며, 국경 간 경제 협력구를 조성하여 무역, 투자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레 민 흥 총리는 양국이 과학기술, 교육, 고급 인력 양성, 보건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화 및 관광 협력을 강화하여 ‘2026~2027년 베트남-중국 관광 협력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의 지방 정부 간 협력 체제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리창 총리는 중국이 항상 베트남을 주변국 외교 정책의 우선 방향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고위급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발전 전략 연계를 심화하고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중국이 양국 간 철도 협력을 강화하고 다른 국가 및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연계 및 농산물 무역을 촉진하고, 신용과 실력을 갖춘 기업들이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고품질 투자를 확대하도록 장려하며, 에너지 안보 및 전력망 연계 협력, 민간 차원의 우호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 총리는 상호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6년 중국, 2027년 베트남에서 각각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할 것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또한 이견을 공동으로 통제하고 원만하게 처리하며, 해상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각국의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공고히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