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베트남 우호교류 협력단,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방문

베트남 우호교류 협력단이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산청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산청군, 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이하 PALO), 산청한방가족호텔(주) 삼자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산청 관광상품 개발 및 산청 농특산물 수입을 위한 시장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PALO사 딘광히엔 회장 및 베트남관광협회장, 호치민시 투자청 국장 등 20명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휴양관광지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관람했다.
이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지리산 천년고찰 대원사 등 산청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청군의 대표적 약초인 홍화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는 홍화원과 지역 약초전문업체인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판매장, 동의보감촌기업조합 판매장,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자연청명한방화장품 판매장, 산양삼판매장 등을 둘러 보며 베트남 시장에서 주효할 농특산품에 대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산청군수, PALO사 회장, 산청한방가족호텔(주) 회장 등 세 기관(업체) 주요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관광객 유치 및 농특산품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PALO사 딘광히엔 회장은 “산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인프라가 훌륭하다”며 “베트남 관광객의 방한 관광상품에 산청 포함 코스를 확정해 올해 가을부터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베트남 관광객을 산청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 농산물, 한방가공상품 등의 높은품질에 만족하며 향후 실무자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입 목록을 정해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호치민시 투자청 짱쭝선 국장은 산청군의 농특산물을 호치민시에서 판매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주선하기로 했다.

한편 베트남 우호교류 협력단은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커피, 로얄젤리 등 베트남 특산품을 시식·홍보할 수 있는 베트남 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베트남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방문이 우호를 증진하고 베트남에 산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관광객 유치와 산청 농특산품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광균 기자 wordmart@focus.kr

태국 언론: ‘베트남 쌀국수 동남아 지역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극찬

태국 언론: ‘베트남 쌀국수’ 동남아 지역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극찬

1971년에 창간된 태국의 권위 있는 영자 신문 '더 네이션(The Nation)'이 최근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가를 기준으로 선정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4가지 음식' 목록을 발표했다. 이 목록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미식인 퍼(Phở) 즉 쌀국수가 1위를 차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