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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위스로부터 국제 금융 중심지 구축‧운영 노하우 전수받다

7월 28일 오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국제 금융 중심지 구축 및 운영 – 베트남에 대한 권고’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 개회사를 통해 국회의장은 스위스 기관 및 전문가들이 베트남 국제 금융 중심지 구축, 관리, 운영에 대한 경험과 권고를 공유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베트남, 스위스로부터 국제 금융 중심지 구축‧운영 노하우 전수받다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저희 베트남 15대 국회 제9차 회기에서 국회는 호찌민시에 국제 금융 중심지를 설립하고 다낭시에 지사를 설립한다는 2025년 6월 27일자 결의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좌담회의 목적은 귀국의 효율적이고 뛰어난 금융 중심지 운영 관리 경험을 배우는 것입니다. 베트남의 발전을 위해 귀빈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베트남과 스위스는 오랜 전통의 외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국은 투자 활동 촉진을 강화해 왔습니다.”

좌담회에서 양국 부처, 기관 고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베트남 국제 금융 중심지 발전 전략 및 법적 틀, 국제 금융 중심지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는 요소, 조세, 정책, 법적 틀 개발 등 스위스의 금융 중심지 발전 경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 재정부와 스위스-베트남 경제포럼 간의 양해각서(MOU), 그리고 베트남 재정부와 스위스 핀테크 협회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지켜봤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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