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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회 안전 보장 및 풍요롭고 행복한 삶 제공 최우선 약속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2차 세계사회개발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응우옌 민 항 차관은 지난 30년간 베트남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 가운데 58.1%에서 1.3%(2025년)로 하락된 빈곤퇴치율, 7%에서 2.2%로 감소된 실업률, 노동연령대 국민을 위한 거의 100%에 이른 문맹퇴치율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코펜하겐 행동 강령을 국가 개발 전략에 효과적으로 통합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이다. 차관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하여 베트남이 계속해서 사회 안전 보장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모든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나라의 경제 사회 발전 성과를 지켜 나가면서 전 국민에게 날이 갈수록 보다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삶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사회 안전 보장 및 풍요롭고 행복한 삶 제공 최우선 약속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하는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 [출처: 외교부]

응우옌 민 항 차관은 베트남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코펜하겐 행동 강령과 도하 정치 선언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3가지의 핵심 해결책을 제안했다. 첫째, 빈곤 감소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특히 남남 협력(개발도상국 간의 협력) 및 삼자 협력을 우선시한다. 둘째, 다자간 포럼은 각국이 국가 전략을 글로벌 개발 목표와 연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셋째, 개발 모델을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이를 효과적인 사회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삼는다. 마지막으로, 국제 기구의 지원과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국가 사회 개발 기금을 설립하여 지속 가능한 재원을 동원한다.

응우옌 민 항 차관은 베트남이 국제 사회와 유엔의 신뢰할 수 있고,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또한 모든 국민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위해 각국과 계속해서 협력하여 전 세계적인 노력을 촉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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