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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말레이시아, 양자 무역총액 180억 달러 목표

7월 19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7월 19일~20일 베트남-말레이시아 경제‧과학‧기술협력 종합위원회 7차 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짐브리 빈 압둘 카디르(Zambry Abdul Kadir)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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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브리 빈 압둘 카디르(Zambry Abdul Kadir) 말레이시아 외무장관과 팜 밍 찡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양측이 △‘2021-2025년 단계 베트남-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개 행동 프로그램’ 효과적 이행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동 강화 △수교 50주년 기념 활동 개최 △양자 무역 총액 180억 달러 달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베트남이 말레이시아 기업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양국이 국방안보, 해상 협력, 교육훈련, 과학기술 등과 같은 중요한 협력 분야와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청정에너지 등을 비롯한 새로운 분야에 협력을 촉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할랄 산업 개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옐로우 카드 해제 문제에 있어 베트남의 노력을 인정하는 등 말레이시아의 도움을 요청했다. 동시에 총리는 7월 20일~21일 이루어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양국이 각종 국제‧지역 내 포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동시에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성을 유지하며 이를 통해 세계와 지역의 평화‧안정‧협력‧발전에 기여하자고 요청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외교, 평화 구축에 매진

베트남 외교, 평화 구축에 매진

4월 23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국가 통일 50주년: 역사와 현재 속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외교부가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베트남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많은 역사 중인, 학자, 연구원, 국제사회 인사 등이 대거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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