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빌라이 라캄퐁(Vilay Lakhamphong) 라오스 인민혁명당 상임서기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항상 베트남-라오스 관계의 공고화와 발전을 중시하고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관계를 양국의 역대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공들여 가꾸어 온 특별한 의미를 지닌 관계이자 두 민족의 귀중한 공동 자산으로 평가했다. 향후 베트남-라오스의 특별한 관계를 보다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측이 양 당 간의 고위급 합의를 지속적으로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데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경제 협력을 양국 관계의 더욱 중요한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전략적 연결 및 물류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데 자원을 집중하고, 양국 기업이 투자, 무역, 시장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양 당 간의 교류와 경험 공유, 정치 체제 구축, 인사 배치 및 국가 발전과 관련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유엔(UN)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 국제 및 지역 무대에서 전략적 공유와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빌라이 라캄퐁 라오스 인민혁명당 상임서기는 쩐 껌 뚜(Trần Cẩm Tú) 당 상임서기와의 회담 결과 및 베트남 고위급 지도자들과의 업무 협의 결과를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에게 보고했다. 라캄퐁 상임서기는 베트남 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위급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양 당 및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깊이 있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15일 오후 하노이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도 빌라이 라캄퐁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상임서기를 접견했다. 이어 15일 저녁에는 공안부 장관 르엉 땀 꽝(Lương Tam Quang) 대장이 라캄퐁 상임서기를 접견하며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상임서기와 대표단은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방문해 헌화 및 참배하고, 박선(Bắc Sơn) 길에 위치한 영웅 열사 기념비를 찾아 묵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