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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중부 광남성에서 또 지진발생

베트남 남중부 광남(Quảng Nam)성의 박짜미(Bắc Trà My)현와 남짜미(Nam Trà My)현
이 지역 주민들은 지진이 발생하는 순간, 큰 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지구 물리학 연구소 (Geophysics Institute)의 지진 해일 경보 센터 (Earthquake and Tsunami Warning Centr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송짜잉 2(Sông Tranh 2) 수력발전소에서 50km가량  떨어진 남짜미현에서 가장 큰 리히터 규모 3.5의 진동(진원깊이 4.7km)이 발생했다. 송짜잉2수력발전소는 최대 리히터 5.5의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광남성에서는 지난 2017 년 3 월부터 2018 년 6 월 사이에 리히터 규모 3.2에서 최고 3.9에 이르는 지진이 5차례나 있었다.
특히 송짜잉수력발전소 인근의 박짜미(Bắc Trà My)지역은 2012 년 이후 20여 차례의 지진 발생 기록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인 리히터 4.7의 지진이 발생해 100채 이상의 집이 파손되기도 했다.
베한타임즈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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