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앞선 세 차례의 유행을 합친 것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베트남 기업은 활동과 인력을 유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부 분야에서는 높은 고용 수요를 보이기도 했다. 인사 고용 서비스 공급업체 나비고스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기간 고용 시장: 현황 및 방향’에서 위와 같이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21년 8월 400개 기업과 구직자 1,200명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되었다. 조사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전 세계적 상황에 적응했다. 구체적으로는 장기화된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금융, 은행, 보험, IT, 수출입 분야는 인력, 급여, 복지 유지를 약속했다. 특히 IT 분야의 고용 수요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 매체 스카이뉴스 오스트레일리아(Sky News Australia)는 ‘의미 있는 문화 탐방지’를 찾는 호주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 1위로 꼽았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스카이 뉴스는 베트남이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며, 양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