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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묘-국자감의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 다채로운 활동들로 펼쳐

2025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가 오는 1월 23일 하노이 국자감 문묘 맞은편에 있는 호반(Hồ Văn) 호수 구역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1월 23일~2월 9일(갑진년 12월 24일~을사년 1월 12일) 동안 이어진다.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한자와 베트남 옛 글자인 쯔 놈(Chữ Nôm) 서예 100점의 작품 전시, ‘베트남 유산’ 사진 경진대회(Vietnam Heritage Photo Awards 2012-1018)에서 선정된 50점의 사진을 소개하는 ‘베트남, 나의 고향’ 테마 사진 전시회, 을사년의 상징물인 ‘뱀을 그리다’ 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한편, 문묘 국자감 내 태학(太學) 구역에서 ‘천광(天光)’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옛 탕롱-하노이의 전통 수공예 정화를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5 을사년 봄 붓글씨 축제는 47개 부스에서 서예가들이 진행하는 ‘새해 글씨 주고받기’ 활동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행사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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