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국제 연대의 날을 맞아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총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베트남이 국제법 및 유엔 관련 결의안 준수를 바탕으로 평화적인 방식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특히 독립 주권 국가 건설을 통한 이스라엘과의 평화 공존이라는 팔레스타인 국민의 불가침 민족 자결권을 비롯한 모든 관련 당사국의 정당한 이익을 보장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국가주석은 베트남 국가와 국민이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을 강력히 지지하며, 갈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화, 화해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전, 안정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