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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인민해군 창설 70주년 기념식 참석

5월 7일 오전 베트남 북부 해양 도시인 하이퐁시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 인민해군 창설 70주년(1955년 5월 7일~2025년 5월 7일) 기념식에 참석하여 연설하고 해군 사령부에 호찌민 훈장(베트남에서 2번째로 명예로운 훈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연설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해군 사령부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당, 국가, 당 중앙 군사위원회, 국방부에 조국의 독립, 주권, 통일 및 영토, 해양, 도서를 확고히 수호하기 위한 정확하고 적절하며 시의적절한 정책, 대책, 해결책을 건의하고, 국가 건설 및 발전을 위한 해양의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인민해군 창설 70주년 기념식 참석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하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모든 면에서 기관 및 부대를 강력하게 건설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해군 전체의 정치사상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간부와 병사들이 당, 조국 및 국민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정치적 역량을 갖도록 육성해야 합니다. 임무, 파트너, 대상, 적대 세력의 음모 및 책략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엄격한 규율, 높은 단결 및 통일성을 유지하고 모든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부여된 임무를 탁월하게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군은 정예화, 간소화, 강화, 혁명화, 정규화 및 현대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국가주석은 해군 사령부의 간부와 병사들이 ‘용감한 전투, 전략적 지혜와 창의성, 해양 통제력’의 전통을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전당, 전 국민, 전군과 함께 베트남 민족의 풍요롭고 번영된 발전의 새로운 시대로 자신 있게 나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공식 방문한 태국 총리. 양자 협력 격상 의지 밝혀

베트남 공식 방문한 태국 총리. 양자 협력 격상 의지 밝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지는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의 베트남 공식 방문에 앞서 팜 비엣 훙(Phạm Việt Hùng) 주태국 베트남 대사는 태국 소재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특파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와 관련해 팜 비엣 훙 대사는 이번 태국 총리의 베트남 방문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양국 지도자들이 양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켜 더욱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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