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 하노이에서 레 밍 흥(Lê Minh Hưng) 총리 주재로 2026년 4월 정기 정부 회의가 열렸다. 2026년 첫 4개월 동안 베트남의 거시경제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주요 경제 균형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 레 밍 흥 총리는 제16대 정부가 구성을 완료한 뒤 3주 동안 정부와 총리가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초기 단계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안 및 당 중앙 집행위원회 제18호 결론(사회·경제 발전 계획, 국가 재정, 공공부채 차입 및 상환, 2026~2030년 5개년 중기 공공투자에 관한 지침)을 이행하기 위한 실행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보완했다. 이는 ‘두 자릿수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과 직결되는 핵심 조치라고 총리는 설명했다.

“공공투자 자본의 배분은 투자 실행 전과 진행 중, 그리고 완료 후의 경제‧사회적 효과 평가와 반드시 연계되어야 합니다. 당 중앙 지도부의 지도, 총리의 지시, 재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부처와 기관, 지방정부는 자체 부문, 기업, 지역의 특정 프로젝트에 경제‧사회적 효과 평가 지침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공공투자의 효율성이 확산되어 막대한 사회적 투자 재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총리는 향후 법률, 법령, 결의안의 세부 규정 문건을 제정하고 공포하는 과정에서 기강과 규율을 엄격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거시경제의 안정을 확고히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거시경제 운영 시나리오를 면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부처별 지시사항으로 총리는 상공부에 8호 국가전력개발계획(Quy hoạch điện VIII)의 완수, 석유 유통 및 사업 구조 혁신, 전략적 에너지 비축 집중, 공급망 다변화를 지시했다. 건설부에는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과 자빈(Gia Bình) 공항 등 주요 핵심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북남 고속철도 및 중국과 연결되는 철도 노선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의 투자 준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