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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공식 방문’ 美 전쟁부 장관 접견…양자 관계 중요시 강조

11월 2일 오후 하노이에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베트남이 늘 미국을 최우선 협력 파트너 중 하나로 늘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공식 방문’ 美 전쟁부 장관 접견…양자 관계 중요시 강조 - ảnh 1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을 접견한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또 럼 당 서기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세계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표했으며, 베트남이 국제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트 헥세스 장관과 판 반 장(Phan Văn Giang) 베트남 국방부 장관 간의 회담 결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 간의 국방 협력이 이미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가 되었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지속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베트남 공식 방문’ 美 전쟁부 장관 접견…양자 관계 중요시 강조 - ảnh 2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에 대해, 피트 헥세스 장관은 미국이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강력하고 독립적이며 번영하는 베트남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미국은 양자 및 지역 차원에서 전략적 협력, 특히 △초국가적 범죄 방지 △해양 안보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 △군 장교 훈련 △유엔평화유지활동과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관은 미국이 베트남의 군대 역량 강화, 국방 산업 현대화, 그리고 고품질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해군, 다낭-후에 수해 복구 지원 박차…수재민에 구호품 전달

베트남 해군, 다낭-후에 수해 복구 지원 박차…수재민에 구호품 전달

베트남 해군 3번 지역 사령부는 최근 폭우와 홍수 피해를 입은 베트남 중부 지방들 다낭(Đà Nẵng, 한국인이 선호하는 인기 해양 관광지)시와 후에(Huế, 중부 인기 문화 관광지)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6개 지원팀을 파견했다. 지원팀은 다낭시의 호아띠엔(Hòa Tiến)동, 호아방(Hòa Vang)동, 하냐(Hà Nha)동과 호이안(Hội An)동, 호이안 떠이(Hội An Tây)동, 응우하인선(Ngũ Hành Sơn)동, 디엔반동(Điện Bàn Đông)동 그리고 후에시의 퐁꽝프엉(Phong Quảng)동 등 여러 지역을 찾아 수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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