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또 럼 당 서기장, 롱타인 국제공항을 현대적‧지능형‧지속가능한 항공 인프라로 육성 요구

11월 13일 오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은 베트남 가장 역동적인 경제권인 호찌민(Hồ Chí Minh)시 도시권에 위치한 롱타인(Long Thành) 국제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당국과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당 서기장은 롱타인 국제공항이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항공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 롱타인 국제공항을 현대적‧지능형‧지속가능한 항공 인프라로 육성 요구 - ảnh 1현장 노동자들을 만나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VOV)

회의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관련 부처, 산업 분야, 지방 당국이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도록 뛰어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활주로와 1번 연결 도로가 기술 시험비행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됐으며, 여객 터미널 역시 올해 12월 19일 이전에 기본 골조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 서기장은 프로젝트의 특별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롱타인 국제공항은 차이를 뛰어넘고 선구적인 정신으로 건설 및 운영되어야 하며,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항공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목표는 롱타인 국제공항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항으로 만들고, 이 지역 최고의 공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들을 능가하는 것입니다.”

또 럼 당 서기장, 롱타인 국제공항을 현대적‧지능형‧지속가능한 항공 인프라로 육성 요구 - ảnh 2시공 노동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또 럼 당 서기장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 서기장은 각 부처, 기관, 투자 주체에게 롱타인 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 및 승객 만족도 △운영 생산성 및 효율성 △지역 항공 네트워크 내 연결성 및 환승 허브 기능 등 세 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까지 롱타인 국제공항 프로젝트의 주요 항목(연결 도로, 1번 활주로, 1단계 경계 울타리 등)이 완료되었다. 또한 2025년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항공 방식 검증 및 조정 시험 비행이 모두 완료되었다. 항공운송 활동그룹(Air Transport Action Group)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롱타인 국제공항이 설계된 연간 수용 능력인 2,500만 명의 승객을 접수할 경우, 공항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을 통해 약 22,000개의 일자리가 직접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에 연간 약 37억 달러(한화 약 5조 4천억 원)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