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또 럼 당 서기장, 라오스‧캄보디아 정당 최고 지도자와 회담

2월 22일 호찌민시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캄보디아 인민당(CPP) 당대표이자 훈센(Hun Sen) 캄보디아 의회 상원의장과 통룬 시술리트(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라오인민혁명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담를 가졌다. 팜밍찡 총리,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손싸이 시판돈(Sonsay Siphandon) 라오스 총리 등 3국 총리들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3당 최고 지도자들은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3당, 3국 및 3국 국민 간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3당, 3국의 일관된 정책을 재확인했다. 3당 최고 지도자들은 3당, 3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고위급 지도자 간의 정치적 신뢰와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3국 간의 단결과 유대라는 소중한 자산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각국의 평화, 안보 및 발전을 보장하는 객관적인 필연적 법칙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3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가 이러한 단결과 유대의 전통을 명확히 이해하고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다.

3국은 전통적 및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안보 협력의 핵심 축을 강화하고, 정보 교환, 자문, 협의, 긴밀한 협력, 상호 정당한 이익 보호, 공동의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정당 최고 지도자들은 경제 협력의 획기적인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교통, 무역, 관광 등 세 경제의 연계를 강화하며, 각국의 잠재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문화, 교육, 과학기술 협력을 증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협력 체제와 구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각국의 이익과 3국 국민의 공동 이익, 그리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