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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 파나마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 개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6일 오후 국회청사에서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악수하는 양국 정상. 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파나마 대통령과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6일 오후 국회청사에서 회담을 마친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측이 우호적이고 개방적이며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회담을 진행했으며, 양자 관계 및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농업, 항만 물류, 재정, 금융, 관광, 운송 및 양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투자 보호, 항공 및 기타 여러 분야의 협력 문건에 대한 협의와 협상을 계속해 협력 확대를 위한 유리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국의 지경학적 이점을 발휘하여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운송, 물류, 금융 흐름 및 공급망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자간 협력과 관련하여, 양측은 국제기구 및 다자 포럼에서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상호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원칙을 존중하며, 국제법, 특히 유엔 헌장 및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을 바탕으로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와 안전을 유지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상 이후,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과 파나마 대통령은 공동으로 기자회견 주재하였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측이 향후 베트남-파나마 관계의 방향, 목표, 원칙 및 주요 협력 분야를 규정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명확히 했다. 양측은 정부 간 외교 채널을 통한 교류를 강화하고, 의회 협력 및 민간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이 서로의 시장에 진출하고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가 베트남 산업이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으로 진출하는 관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기업들이 이러한 이점을 활용하여 파나마에 거점을 마련하고 역내 시장으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물리노 대통령은 파나마가 베트남과 더욱 긴밀해지고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며, 양국 국민 간의 무역,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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