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과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간의 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외교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오는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내 베트남 연극 주간’을 주제로 ‘2026 프랑스 베트남의 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부인인 응오 프엉 리 여사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어 주요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대변인은 2026년이 베트남과 유네스코의 관계 수립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측이 문화, 유산,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 프랑스 베트남의 날’ 행사는 프랑스 국민과 국제사회, 그리고 프랑스 내 베트남 교민들에게 베트남의 국가적 매력과 국민성, 그리고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정체성이 풍부하고 역동적이며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융합하고 협력하는 베트남의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베트남 연극 주간’은 전통 예술부터 현대적 창작물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무대 예술이 지닌 독창적인 가치를 프랑스 대중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베트남 외교부는 흥옌(Hưng Yên)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베트남의 대표적인 문화 위인인 레 꾸이 돈(Lê Quý Đôn, 18세기 베트남의 저명한 학자이자 사상가) 탄생 300주년 기념식 및 관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