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충일(상병 및 열사의 날) 79주년(1947년 7월 27일~2026년 7월 27일)을 맞아, 7월 15일 오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당 중앙 업무단과 함께 북부 수도권 지방 박닌(Bắc Ninh)성에 위치한 투언타인(Thuận Thành) 상이군경 요양센터를 방문해 상이군경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 영웅 어머니’*를 비롯해 상이군경, 열사 유가족 및 모든 혁명 유공자들에게 조국의 독립과 자유, 그리고 오늘날의 평화로운 삶을 위한 그들의 크나큰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당과 국가, 그리고 전 사회가 열사 유가족, 상이군경,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훈 정책을 이행하고 보살피는 것과 더불어 전사자 유해 발굴·신원 확인 500일 집중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두 가지 과제가 서로 다르지만 국가유공자가 잊혀지지 않도록 하고, 희생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가족과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하나의 공통된 약속을 담고 있다고 당부했다.
“이곳에 서면 우리는 한 국가의 힘이 경제력, 국방력, 국제적 위상으로만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존중하고 헌신한 이들을 보살피며 희생자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방식에 있다는 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됩니다. 국가가 발전할수록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정치적 책임이자 민족의 도리이며, 우리 체제의 인본주의를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이날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내무부와 각 지방정부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신속하고 온전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1965년 4월 3일에 설립된 투언타인 상이군경 요양센터는 지난 60여 년 동안 수천 명의 상이군경을 수용하여 요양 및 치료를 제공해 왔다. 현재 이 센터는 베트남 전국 13개 성·시에서 온 82명의 중증 상이군경을 돌보며 치료하고 있다.
*베트남 영웅 어머니: 조국을 위해 자녀나 남편을 희생한 어머니에게 수여하는 국가 칭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