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밍 찡 총리는 올해 포럼 주제가 세계와 베트남이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는 상황에서 시의적이고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의 경제‧사회 상황을 개괄하면서 총리는 베트남이 2025년 8% 경제 성장, 이후 단계에서는 두 자릿수(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의 발전 가속화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필수적이고 객관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창조 경제는 베트남의 객관적인 요구이자 전략적 선택, 최우선 과제입니다. 이는 투자 환경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접근성을 더욱 편리하고 명확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녹색 성장은 객관적인 요구이며,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여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 Zero)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녹색 성장을 추진해야 합니다.”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성장 모델 혁신과 연계한 경제 구조조정 △제도, 인적 자원, 인프라 분야에서 돌파구 마련 △단순 행정보다 발전지향형 ‘서비스 행정’으로의 전환△디지털 전환, 디지털 정부 구축,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 발전 촉진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총리는 기업들에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배출 경영 전략 수립 △생산 및 경영 모델 혁신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방향에 맞춰 기업 재구조화 이행 등을 전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재정부, 세계은행(WB), 국제금융공사(IFC), 베트남 기업 포럼 연합(VBF Consortium)이 공동 주최했다.
-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경제 구조
- 녹색 경제: 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경제 모델
- 순환 경제: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체제
- 창조 경제: 혁신적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