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다낭시에서 김순호 구례군수 일행을 접견한 쩐 아인 뚜언(Trần Anh Tuấn)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구례군과 기존 관계를 계승 및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은 구례군과의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적합한 행정 단위를 지정할 것이며, 구례군이 다낭시의 여러 신규 동‧면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노동 연결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를 장려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김순호 구례군수는 통합 이후 다낭시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하여 구례군의 국제 협력 전략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구례군과 다낭시 여러 행정 구역 간의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베트남‧한국 수교 33주년(1992년 12월 22일~2025년 12월 22일) 기념 활동 및 다낭에서 진행 중인 2025년 한-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