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다낭 경제·금융·기술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7월 9일 오전 베트남 중부 대도시 다낭(Đà Nẵng)에서 ‘2026 베트남 금융 포럼’이 개막했다. 이는 베트남 내 국제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전략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급 금융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육성, 디지털 금융, 금융 인프라, 지속가능한 투자, 벤처 캐피털, 그리고 글로벌 금융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기술 등 핵심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크리스 반룬(Chris Vanloon) 베트남 중부 기업연합회장은 다낭과 호찌민시에 단기간 내 베트남 국제금융중심지가 설립된 것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는 베트남이 금융중심지 구축에 대해 얼마나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우리는 다낭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미·베트남 금융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제 이 포럼을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포럼이 단순히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고 명함과 약속만 주고받은 채 끝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 약정된 투자 자본, 그리고 보다 명확한 실행 단계가 중요합니다.”
포럼은 글로벌 전문가, 기관 투자자, 시장 운영자, 규제 당국 및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베트남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금융중심지 구축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금융 혁신, 민관 협력, 국제 투자 연결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목적지로서 다낭과 호찌민시가 지닌 잠재력을 조명하고 있다.







